[교수소식] 정형외과학교실 이상현 이대서울병원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비디오전시 장려상’ 수상
정형외과학교실 이상현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비디오전시 장려상’ 수상
봉합 불가능한 중등도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새로운 술기 연구
“환자들이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맞춤형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어깨질환센터 정형외과 이상현 교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0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비디오전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상현 교수는 ‘봉합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에서 관절경 하 상부 관절낭 및 회전근개 케이블 동시 재건술(Arthroscopic Superior Capsule and Bridging Rotator Cable Reconstruction Using a Dermal Allograft for Irreparable Rotator Cuff Tears)’이라는 새로운 술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깨 관절 주위를 감싸며 어깨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는 과사용이나 노화로 인한 퇴행으로 파열될 수 있다. 적절한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회전근개 파열은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되는데, 질환이 진행해 파열의 크기가 크고 힘줄과 근육의 퇴행성 변화가 심한 경우 봉합을 통한 복원이 불가능할 수 있다.
이러한 봉합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절 보존 치료법이 소개됐으나, 해부학적 재건의 한계와 비교적 높은 재파열 빈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이상현 교수는 기존의 상부 관절낭 재건술에 회전근개 근육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잔존한 회전근개 케이블을 동시에 복원하는 술기를 개발해 발표했다.
이상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퇴행이 진행된 중등도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서 관절 보존을 위한 새로운 술기 선택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해당 술기를 통해 결손된 상부 관절낭과 건 조직을 해부학적으로 재건하면서 남은 회전근개 근육의 기능 회복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앞으로도 회전근개 파열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봉합 불가능한 중등도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 근육의 기능을 회복하고 관절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상현 교수
출처: 이화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