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Ready Ewha Medicine
2025
사랑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복학 관련 마지막으로 드리는 편지입니다 바로가기
[대학원] 2025-1 대학원 석박사학위청구논문 심사 및 결과 제출 안내
[대학원] 2025-1학기 연구계획서 및 중간보고서 제출안내(박사/통합)
사랑하는 이화의대 학생들과 존경하는 학부모님들께
2025학년도 의과대학 기숙사 입사 지원 안내(1차)
[대학원] 시스템헬스융합전공 FAQ
[대학원] 유전상담학협동과정 대체교과목 관련 안내
[학부] 2025-1학기 휴학신청 미승인 관련 추가 안내 바로가기
2025-1학기 학부 및 대학원 교과목 수강 철회 안내
[본2] 2025-1학기 의학과 2학년 일일시간표 안내
[본1] 2025-1학기 의학과 1학년 일일시간표 안내
[사회복지관] 2025년 1학기 학생봉사활동 안내
2025-1학기 복학 안내
[공지] 2025년 의과대학 학부생 우수 논문 지원금 사업
[동문소식] 이화의대동창회 제25대 피상순 신임 회장 취임 바로가기
[교수소식] 이화여대, 전임교원 20명 정년퇴임 맞아
[교수소식] [인터뷰] 비뇨의학교실 이동현 교수
[교수소식] [칼럼] 내과학교실 조정민 교수, dMMR/MSI-H 환자에 중요한 치료 선택지 된 ‘면역항암제'
[교수소식] 내과학교실 김성은 교수, "염증성 장질환,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가 중요"
[교수소식] 내과학교실 조정민 교수, dMMR/MSI-H 환자에 중요한 치료 선택지 된 '면역항암제'
[학교소식] 보구녀관, 2024년 서울우수한옥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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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디올, 여성인재 양성 교육 지원 파트너십 지속
본교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Dior)’과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가능 사회 구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2025년에도 계속 이어간다. 양 기관은 여성인재 양성과 성평등 촉진을 통해 지속가능 사회를 구현하고자 2022년부터 이화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먼앳디올(Women@Dio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디올이 유네스코(UNESCO)와 공동으로 전 세계 75개 학교와 협력하는 글로벌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학교에서 선발된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장학금 수혜, 디올 주요 인사들과의 멘토링,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강의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독립성과 자신감을 기르고 여성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해 나간다. WOMEN@DIOR x UNESCO 2024(© Laora Queyras) | 2024 Women@Dior Global Conference 1위 수상 본교 재학생팀 #비뉴트럴 | 인재개발원이 개최한 ‘2025 Women@Dior Global Conference’ 설명회 본교는 지난 2022년 한국 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디올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여성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2년 4월 ECC에서 디올 가을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해 왔다. 파트너십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3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디올은 본교의 여성인재 양성과 교육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약정하고, 2025년부터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숙 총장은 “한국 대학을 대표해 2022년 디올과 체결한 파트너십은 패션 산업 발전 및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다”며 “디올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창의와 도전,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지닌 우수한 여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챤 디올 꾸뛰르 델핀 아르노(Delphine Arnault) 회장·CEO는 “디올은 1947년 설립 이래로 늘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왔다”며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파트너십 지속은 포용성, 자율성, 여성 간의 유대감, 지식의 전승을 위한 필수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특별한 기회이며, 이러한 가치는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개성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김동하 교수, 빛을 이용한 혁신적 암 치료법 개발
화학·나노과학과 김동하 교수 연구팀이 효소처럼 작용하는 키랄 플라스모닉 나노입자(Chiral Plasmonic Nanoparticles, CPNs)를 이용해 광학적으로 제어 가능한 촉매적 암 치료법을 개발했다. 특정한 파장의 빛을 이용해 나노입자의 촉매 활성을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안한 본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온라인 판에 3월 15일 게재됐다. 김동하 교수 | 루크 리 초빙석좌교수 우리 몸에서는 대사 과정, 신호 전달, 유전자 조절과 같은 복잡한 생화학적 반응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이러한 반응들은 효소에 의해 조절되며, 특정한 환경에서 순차적으로 일어나야 최적의 효과를 발휘한다. 연구팀은 연쇄 반응(Cascade Reactions)을 모방하여, 나노입자를 활용한 암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포도당 산화효소 및 과산화효소 활성을 갖는 생체 모방 키랄 플라스모닉 나노 입자를 제작하고, 원형 편광 빛을 이용하여 각 반응을 독립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세포 수준 연구 및 동물 모델 실험에서, 순차적으로 원형 편광을 조사한 경우 가장 높은 라디칼 생성률과 암 치료 효과를 나타내어, 본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키랄성을 도입한 나노 입자가 생체 내에서 자연의 선택적 반응성을 모방하고, 빛을 통해 조절 가능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촉매 기반 암 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 이 기술은 표적 약물 전달, 재생 의학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나노기술을 활용한 의학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키랄 플라스모닉 나노입자(CPNs)를 이용한 계단식 효소 반응을 통해 RC 및 LC 조명 하에서 촉매적 암 치료가 이루어지는 개략적 모식도 김동하 교수는 “향후 연구에서는 더 다양한 암 유형에 대한 적용 가능성, 임상 실험을 통한 효과 검증, 생체 적합성 개선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나노입자를 활용한 새로운 광학적 항암 치료법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Optically tunable catalytic cancer therapy using enzyme-like chiral plasmonic nanoparticles」은 이화 프런티어 10-10 사업의 일환으로 초빙된 바이오공학 분야 석학 루크 리(Luke P. Lee) 초빙석좌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수행되었고, 서울대 재료공학부 남기태·한정우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화학생명융합연구센터 김세훈 박사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화학나노과학과는 이화 프런티어 10-10 선도 분야 ‘미래지속가능 분자설계 연구단’ 사업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연구 분야인 에너지, 환경,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첨단 소재, 나노·분자과학 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향후 초빙 석학들과의 유기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난치병의 진단 및 치료를 비롯해 차세대 융합 소재 개발, 친환경촉매 분야의 나노원천소재 및 소자 개척, 인공광합성 연구 등 국가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핵심 연구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하 교수는 고분자화학과 나노소재과학 주전공을 바탕으로 학제간 융복합 연구 분야에 주력하여 에너지 저장·변환, 디스플레이, 친환경 촉매, 메모리 및 생의학적 진단·치료 영역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의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22편의 SCI 논문 게재, 국내특허 56건과 해외특허 2건 등록 및 기술이전 5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6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발광다이오드 관련 연구 결과를 에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나노과학기술 진보의 핵심 소재인 귀금속 나노구조체의 표면 플라즈몬 공명 현상에 대한 메커니즘 규명 연구와 실용적 응용에 관해 세계적 수준의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관련 분야 연구를 주도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공업화학회 이녹스학술상(2023), 정부포상 대통령표창(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2017), 공업화학회 이앤에프 창의혁신상(2018), 고분자학회 KOPTRI 고분자학술상(2019)·중견학술상(2015) 등을 수상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2017/2018),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펠로우(2017) 및 이화펠로우(2015)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국내고분자과학발전에기여한이러한공로를인정받아오는 4월개최되는 에서시상하는 한화고분자학술상 (2025)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영국왕립화학회 발간지 의 부편집장, 네이처 출판사 발간지 의 편집 위원, 그리고 영국왕립화학회가 발간하는 , , 의 자문 위원 등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제28회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 개최
12개 대학원, 90개 학과 참여 교수 300여 명이 학생과 온·오프라인 일대일 상담 진행 새 학기를 맞아 ‘제28회 대학원 페어(FAIR)·전공박람회’가 3월 11일(화) 개최됐다. ‘대학원 페어·전공박람회’는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고,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학년도 1학기 처음 시작된 이래 매 학기 초 개최되고 있다. 국내 대학원 페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대학원 진학과 학교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28회 대학원 페어·전공박람회는 일반대학원, 국제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신학대학원, 정책과학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등 12개 대학원의 90여 개 학과·전공이 참여해 교수진 300여 명이 미리 공지된 시간표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ECC 이삼봉홀과 다목적홀에 마련된 학과 및 전공별 부스에는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대학원 교육과정, 대학원 입학 및 졸업 후 진로 등 학과 정보는 물론 장학금, 학교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묻고 답하며 일대일 밀착상담을 받았다. 또한 온라인 상에도 학과 및 전공별 상담실을 개설해 행사 당일 학교 방문이 어려운 참가 희망자들에게 활발한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정시모집 통합선발로 입학한 호크마교양대학 재학생 대상의 학부 전공 탐색을 지원하는 ‘전공박람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윤실 대학원장은 “대학원은 학문 후속세대 양성의 거점이자, 이화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대학원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원 장학금 강화,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해외대학과 공동학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연구몰입환경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교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 아래 초학제적 융·복합연구 활성화, 기초와 실용 학문 간의 균형 발전 도모, 학문 후속세대 연구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QS 학문분야 세계대학평가’ 12개 분야 200위 진입 쾌거
교육학 비롯해 신학, 간호학, 문헌정보학 100위권 진입 뛰어난 연구 역량과 학문적 탁월성 국제적으로 입증한 결과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가 3월 12일(수) 발표한 ‘2025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5)’에서 본교의 12개 학문 분야가 세계 200위 안에 드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대비 7개 분야가 증가한 결과로, 본교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학문적 탁월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QS는 매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연구실적과 평판도를 바탕으로 학문별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기술, 의생명과학 5개 학문분야 및 55개 세부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평가 항목은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수, 논문 영향력(H-index), 국제공동연구력(IRN) 등 5가지 지표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본교는 4개 학문 분야가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교육학은 세계 63위를, 신학, 간호학, 문헌정보학 분야가 51~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미술·디자인, 영문학, 언어학, 현대언어학, 행정학 등 5개 분야는 101~150위권을 기록했으며, 약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사회학 등 3개 분야는 151~200위권에 자리해 총 8개 분야가 101~200위권에 포함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본교가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유망 학문 분야 지원 정책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로, 이를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서 본교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은 다양한 학문 분야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 역시 더욱 탄탄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본교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First Mover형 연구 리더십’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국제 공동 연구와 학술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이화의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초학제적 융복합연구를 활성화하는 등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을 실현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영어영문학부 100주년 기념공연 <한여름 밤의 꿈> 개최
84학번부터 24학번까지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하는 영어연극 무대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100년의 역사 재조명 영어영문학부(학부장 이형숙)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6일(목)~8일(토) ECC 영산극장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공연을 개최했다. 영어영문학부는 1910년 이화학당 문과 교육을 모태로 하여 1925년 이화여전의 발족과 함께 독립된 학과로 출발해 이화학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어영문학부는 지난해 10월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기념공연을 필두로 올해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930) | (1986) | (2025) 포스터 이번 공연은 영어영문학부 원어연극반 ‘BEINGS(지도교수 황수경)’를 주축으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특별 공연이다. 영어연극반 ‘BEINGS’는 1930년 국내 최초 영어연극으로 를 선보이고, 1986년에는 이화여대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셰익스피어의 을 공연하는 등 유구한 원어 연극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공연작은 셰익스피어의 5대 희곡 중 하나로 불리는 을 2025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사회적 갈등과 환경의 위기가 가속화되는 시대적 문제를 은유’하며 ‘열렬히 미워하고 숨김없이 사랑하고 우연 가득한 진흙탕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존재들을 통한 희극적 대안을 제시했다. 공연 코디네이터를 맡은 영어영문학부 강태경 교수는 “인간계의 갈등과 반목, 자연계의 불화와 충돌이 가져온 대혼란 속에서 조화를 찾는 노래이자 삶과 연극의 원무”라고 설명했다. 이번 무대는 공연예술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BEINGS’ 출신 동창들이 다수 참여해 영어영문학부 84학번부터 24학번까지 40년 터울의 선후배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공연으로 마련됐다. 뮤지컬 과 의 무용 공연 무대를 담당했던 김지명 동문(95년졸)이 무대감독으로, 대표 오김수희 동문(02년졸)이 연출로 참여했으며, 교육연극 전문단체 대표이자 본교 인문예술공연기획 강의를 담당해 온 이소희 동문(98년졸)이 직접 기획을 맡았다. 졸업생 선배들이 재학생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공연의 질적 수준이 향상된 것은 물론 선후배 간 위계 없는 수평적 소통을 통해 밀도 높은 유대감이 형성됐다. ‘BEINGS와 함께라면 너는 누구라도 될 수 있어(You can be anyone with BEINGS)’라는 슬로건처럼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잠재력과 가능성의 장이자 독창적인 연극 미학을 추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12월 전문 공연장으로 개관한 영산극장의 첫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ECC 지하 4층에 위치한 영산극장은 고급 기술 장비와 설비를 갖춰 관극의 질을 한층 개선했으며, 학생들에게 전문적 공연 환경을 직접 경험케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월 24일부터 5월 말까지 이화역사관과 영문과 동창회인 영학회가 ECC 대산갤러리에서 100주년 합동 기념 전시회를 개최하며, 5월 23일에는 100주년 기념식과 미래 비전 포럼을 진행하는 등 이화 영문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학건강센터, 학생문화관 이전 및 리뉴얼 오픈
대학건강센터(소장 박혜숙)가 학생문화관 1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단장했다. 대학 공간 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간 이전 및 리뉴얼을 통해 대학건강센터는 보다 높은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창회관의 기존 공간은 진료실·상담실·검사실이 분리되어 있어 공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전하면서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학생문화관 1층 신한은행 옆 110-2호(구. 컴퓨터실)에 위치함으로써 학생 및 교직원의 접근성이 강화되어 건강센터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 박혜숙 소장은 “건강센터의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교내 구성원의 이용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건강증진과 예방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학건강센터는 보다 나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건강센터는 교내 구성원의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건강관리 및 진료와 건강교육을 목적으로 1956년 4월에 설립된 이래 69년간 이화인의 건강지킴이로서 충실히 역할해 왔다. 현재 진료실, 진단검사실, 약국, 건강관리실, 건강교육실 등을 갖추고 건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차 진료 및 상담과 함께 안정실을 운영하고, 간염·자궁경부암 백신을 비롯해 대상포진·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예방접종과 각종 건강검사 및 학생 건강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화의료원이 신규로 지원한 혈압기와 신체계측기를 배치하고, 노후 체성분분석기를 교체 및 신규 도입하는 등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학건강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반드시 학생증 및 교직원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학생의료 복지기구인 학생의료공제회 가입 학생의 경우 대학건강센터가 제공하는 진료·투약·처치 및 상담·여행클리닉 등 기본의료서비스를 전체급여로, 질병진단을 위한 검사 및 예방접종, 진단서 발급 등 기타의료서비스는 부분급여로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ehealth.ewha.ac.kr/) 온라인 예약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교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 하에 미래 AI 시대를 대비하는 고등교육의 대전환을 선도하고, 이화형 미래 교육 모델 확립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교내 구성원의 보건·의료 복지를 담당하는 대학건강센터 리뉴얼을 비롯해 안전하고 따뜻한 이화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밝은 미래를 여는 이화의학의 새로운 아침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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