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제9차 의학교육 세미나 개최

“의학교육에서 의료인문학의 가치”

▲ 권복규 교수의 발표 모습

이화의학교육센터(센터장 김승정)가 주최하는 2023학년도 제9차 의학교육 세미나가 2월 1일(목) 오후 5시 의학관(마곡) 301호에서 개최되었다. 의학교육 세미나는 의학교육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우리 의학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함께 고찰하고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의학교육에서 의료인문학의 가치’로 의학교육학교실 권복규 주임교수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발표는 △ 의료인문학이란 무엇인가?, △ 왜 가르쳐야 하는가?, △ 언제 가르치는가?, △ 어떻게 가르치는가?, △ 누가 가르치는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가 끝난 후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의학교육이 통합 6년제라는 새로운 이슈에 직면해 있는 시점에서 의료인문학의 가치를 살펴보고 앞으로 변화될 교육과정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 제9차 의학교육 세미나 진행 모습

하은희 의과대학장은 “의사라는 전문직업인이 되어가는 의학교육의 본질을 생각할 때, 의료인문학이 정말 중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향후 진행될 교육과정 개선 논의에서 이화만의 철학을 잘 녹여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