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Medicine, Healing the Future
2026
[대학원] 2026학년도 제2학기 석·박사 통합과정 중도포기 신청 안내 바로가기
[일반] 마곡 의과대학 학생증/교직원증 재발급 발급 안내
[공지] 2027학년도 의과대학 기숙사 입사 지원 안내
[대학원] 2026-2학기 영어성적 제출 안내: 11. 16.(월)~11. 24.(화)
[대학원] 2026-2학기 종합시험 및 통합과정 자격시험 실시 안내
[대학원] 2026-2학기 박사학위 청구논문 공개발표 안내(순서게시)
[대학원] 2026 Research Festival 개최 안내
[본1-4] 2027학년도 학기운영구성표 바로가기
2027년 3학년 임상실습학생 실습 전 예방접종 안내
4학년 모의고사(1차~5차) 학생공지사항 안내
[본2] 2026-2학기 일일시간표 공지
[본1] 2026-2학기 일일시간표 공지
목동병원 원내 학생사용 MS실 안내
[본3] 2026-2학기 3학년 시간표 (임종돌봄, 임상종합강좌2)
[동문소식] 안정신 동문, 한국미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발표상 수상 바로가기
[학교소식] 이대대동맥혈관병원, ‘2026 E-Alive’ 개최
[학교소식] 서울강서소방서-이대서울병원, 응급의료 협력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교수소식] 정형외과학교실 이상현 이대서울병원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비디오전시 장려상’ 수상
[학교소식] 이대엄마아기병원, ‘2026 태아 초음파 사진전’ 개최
[교수소식] 내과학교실 박영훈 교수, 혈액암인데 치료 안 한다?…적신호 켜졌을 때 치료하는 '소포성림프종'
[학교소식] 이대혈액암병원 가족돌봄센터 “혈액암 환자, 가족, 의료진들이 함께 한 자연 속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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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40주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개최
국악·클래식·무용이 어우러진 무대…교가 함께 부르며 세대 간 화합 본교는 10월 26일(월) 교내 대강당에서 창립 140주년 기념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음악대학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내빈과 학교 관계자, 동창, 재학생 등 많은 관객이 참석해 이화의 140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희망을 나눴다. 음악회는 이화의 모습을 담은 오프닝 영상과 이향숙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국악과 서양음악, 무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이화의 창립 정신과 140주년의 의미를 예술로 전했다. 이향숙 총장은 “오늘 음악회는 지난 140년의 발자취에 감사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음악으로 나누는 자리”라며 “이화의 역사 속에 이어져 온 배움에 대한 열망과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도전, 서로를 향한 격려와 연대의 마음이 오늘의 음악을 통해 관객 여러분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이 전하는 울림이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부는 한국음악과 재학생 창극단 ‘이화소리(SORI)’의 소리극 「교육의 불꽃–메리 스크랜튼」으로 문을 열었다. 이화소리는 이화학당 설립자 메리 F. 스크랜튼의 교육 정신을 우리 음악으로 풀어내며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본교 관현악과 첼로 전공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이화첼리’가 무대에 올라 「지브리 메들리」를 연주하고, 소프라노 김은희 교수(성악과)와 함께 「그대 있음에」를 편곡한 「이화 있음에」와 생상스의 「백조(The Swan)」를 하나의 무대로 재구성해 선보였다. 특히 이 곡에서는 무용과 고현정 교수의 지도 아래 발레 전공 재학생 오서진 씨가 함께 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다음 곡인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은 발레 전공 재학생 3명이 안무를 맡아 첼로 앙상블과 성악, 발레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2부는 관현악과 성기선 교수의 지휘로 ‘이화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이끈 가운데, 건반악기과 계명선 교수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번호 16번」 제1악장을 협연하며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주고받는 역동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작곡과 조사방 교수가 작곡한 창립 140주년 헌정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비로운 풍경(Ethereal Scenery for Orchestra)」이 연주됐다. 본 헌정곡은 이화 교정을 촬영하며 새롭게 발견한 풍경과 소리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익숙한 캠퍼스에 쌓인 시간과 기억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 관현악과 김재원 교수는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을 협연해 화려한 바이올린 기교와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였으며, 김정기·배일환·배종선·송지원 교수가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제4악장을 연주, 이화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여러 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진 웅장한 연주로 공연 후반부를 장식했다. 공연의 대미는 소프라노 김은희 교수와 이화 합창단이 함께한 교가 편곡 무대가 장식했다. 객석의 동창과 재학생들도 노래에 동참하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서로 다른 시절에 이화와 인연을 맺은 구성원들이 한목소리로 교가를 부르며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이화가 140년간 이어온 교육의 가치와 정신을 예술로 되새기고,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며 이화의 지난 발자취를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희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 세계적 환경역학 석학 안데르센 교수 초청 특강 개최
창립 140주년 기념 네 번째 ‘글로벌 리더 강연 시리즈’ 개최 기후변화가 인류 건강과 건강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조명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하은희)은 10월 19일(월)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세계적 석학인 조라나 요바노비치 안데르센(Zorana Jovanovic Andersen)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창립 140주년 기념 ‘글로벌 리더 강연 시리즈(Global Leader Lecture Series)’의 네 번째 프로그램이자, 본교의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이화 글로벌 엑셀런스 프로그램(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데르센 교수는 이화 글로벌 엑셀런스 프로그램 초빙석좌교수이자 공중보건학 및 환경역학 분야의 연구자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왔다. 현재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ERS) 정책위원회 의장를 맡고 있으며, 환경성 질환과 건강 불평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학술·정책 논의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개회사를 전하는 하은희 원장(왼쪽)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이화학당 김은미 이사장,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 하은희 원장, 박지현 부원장을 비롯해 이화 글로벌 엑셀런스 프로그램 참여 교수진과 관련 분야 연구원, 학부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에서 안데르센 교수는 'Climate Change, Environmental Exposures, and Health: Evidence, Equity, and Action'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환경 노출이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대기오염과 극한기후에 따른 건강 위험 및 건강 불평등 문제를 조명했다. 아울러 기후·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근거 기반 정책과 실천의 중요성, 미래 세대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과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라나 요바노비치 안데르센 교수(오른쪽) 이번 강연은 기후변화를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인류의 건강과 사회적 형평성에 직결되는 과제로 조명하고, 과학적 연구 성과를 정책적 실천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기후변화 시대의 건강 형평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학과 사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은 제니 시플리 뉴질랜드 전 총리, 미셸 라몽 미국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 브라이언 슈미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에 이어 이번 안데르센 교수 초청 강연까지 총 네 차례의 ‘글로벌 리더 강연 시리즈’를 개최하며 세계적 리더와 석학들의 통찰을 대학 구성원과 공유해 왔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학제 간 이해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적 연구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병문 교수, 세계적 학술지 『Nature Reviews Methods Primers』 논문 게재
온도감응형 하이드로젤 연구 방법론 체계화 및 차세대 바이오소재 개발 방향 제시 영향력지수(IF) 54.2의 네이처 리뷰 학술지에 국제 공동연구 성과 발표 자연과학대학 화학·나노과학과 정병문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Nature Reviews Methods Primers』(IF 54.2)에 온도감응형 하이드로젤(Thermogel) 분야의 핵심 연구 방법론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정병문 교수와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X. J. Loh 교수, 중국 푸단대학교의 J. Ding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초빙 논문으로, 「Engineering synthetic thermogels」이라는 제목으로 10월 8일(목) 온라인 발표됐다. 『Nature Reviews Methods Primers』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 출판사 네이처 포트폴리오(Nature Portfolio)가 발행하는 『Nature Reviews』 시리즈의 학술지로, 생명과학과 물리과학 분야의 핵심 연구 방법론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온도감응형 하이드로젤은 온도 변화에 따라 액체 상태에서 젤 상태로 전환되는 고분자 소재다. 낮은 온도에서는 흐르는 액체 형태로 존재하다가 체온과 유사한 온도에서 젤을 형성하도록 설계할 수 있어, 주사형 약물전달 시스템과 조직재생용 지지체 등 다양한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논문은 합성 온도감응형 하이드로젤을 폴리에틸렌글리콜(PEG)-폴리에스터 기반, 폴리우레탄 기반, 폴리펩타이드 기반의 세 가지 대표적인 소재군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분자 설계와 합성 원리, 젤 형성 메커니즘, 물리화학적 특성 평가 방법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소재의 구조와 온도에 따른 젤 형성 특성, 기계적 강도 및 분해 특성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약물전달과 조직공학, 의료기기 등 실제 응용 분야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들을 정리했다. 특히 연구진은 실험 조건과 측정 방법의 차이로 인해 연구 결과를 직접 비교하기 어려웠던 기존 연구의 한계를 짚고, 연구 재현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된 실험 및 결과 보고 기준을 제안했다. 나아가 고속 실험 기술과 데이터 기반 분석을 활용해 소재의 특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고, 목적에 맞는 하이드로젤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폴리락타이드/글리콜라이드, 폴리카프로락톤, 폴리카보네이트, 폴리펩타이드 등 다양한 온도감응형 고분자 소재를 발굴하고, 온도에 따른 상전이 메커니즘을 규명하며 관련 분야의 학문적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또한 이를 활용한 약물전달, 3차원 세포배양 및 세포 보관, 신약 스크리닝 등의 연구를 수행하며 『Nature』, 『Advanced Materials』, 『Biomaterials』,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Macromolecules』 등 저명 국제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세계생체재료연합 석학회원(Fellow of Bio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2024년 한국고분자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됐으며, 한화고분자학술상(2021년), 오스템임플란트 생체재료대상(2022년), 덴티움 우수논문상(2025년) 등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이 논문은 온도감응형 하이드로젤 분야의 축적된 연구성과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종합하고, 이 분야가 본격적인 산업적 의미를 지니는 Technology로 개발 단계로 진입하는 싯점에서 공통의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차세대 약물전달 시스템과 재생의료용 바이오소재 개발을 위한 실용 연구 기반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10월 세계화학 연합 (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 IUPAC)에서 Thermogelling Polymer는 top 10 Emerging Technologies 중의 한 분야로 선정되었고, 이 분야 선도 과학자 세 명이 함께 의견을 종합하여 공동논문을 게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고 말했다.
본교 ‘2026 훔볼트 콜레그 코리아’ 개최
철학·법학·물리학·의학 등 국내외 석학들이 함께한 융합 학술의 장 이화 글로벌 엑설런스 프로그램 기반 국제 학술교류 및 융합연구 협력 강화 본교는 독일의 국제 학술지원기관 알렉산더 폰 훔볼트재단(Alexander von Humboldt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2026 훔볼트 콜레그 코리아(Humboldt-Kolleg Korea)’를 10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교내 ECC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계와 연결: 네트워크 시대의 과학과 책임’을 주제로, 한국과 독일을 비롯한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여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소통하며 과학의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 법학, 생명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사회와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융합 연구와 한독 학술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훔볼트회와 한독문학번역연구소가 주최하고, 본교 이화 글로벌 엑설런스 프로그램(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의 ‘통합건강을 위한 다중모드 식품영양 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박윤정 교수)’을 비롯해 시스템헬스융합전공,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경희대학교 동아시아법연구소,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이화 글로벌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본교가 세계적 연구자들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출범한 연구지원사업이다. 개회식에서는 콜레그의 운영위원장인 최윤영 서울대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이향숙 총장과 훔볼트재단 슐레겔 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와 한국독일네트워크 정병문 회장 또한 축사를 전하며 한-독 학술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향숙 총장은 “이번 행사는 철학, 문학, 법학, 물리학, 공학, 의학, 영양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서로 연결된 세계에서 책임 있는 지식 탐구의 방향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 창립 140주년을 맞은 이화는 여성에게도 동등한 배움과 리더십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육과 지식의 경계를 넓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지향하는 개방성, 포용성, 국제협력의 가치는 이화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학술대회 첫날인 1일(목) 오전에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철학가인 독일 본대학 석좌교수 마쿠스 가브리엘(Markus Gabriel) 교수가 AI와 지식의 본질을 주제로 오프닝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본교 안드레아스 하인리히(Andreas Heinrich) 물리학과 교수이자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장과 이향운 의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과학기술과 인류의 미래를 조망했다. 마쿠스 가브리엘 교수 |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교수 | 이향운 교수 양자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하인리히 교수는 ‘양자컴퓨팅 입문’을 주제로 양자컴퓨팅의 기본 개념과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이향운 교수는 ‘성별 차이를 넘어: 신경과학, 성평등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신경과학 연구에서 성별 차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살펴보고, 연구와 의학 분야에서 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이 과학의 발전에 갖는 의미를 논의했다. 1일부터 2일까지 이어진 주제별 세션에서는 아시아와 독일 간 학술교류, 문학번역과 문화적 전이, 에너지 변환공학과 물리과학, 네트워크 시대의 법과 책임, 첨단 바이오의학 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2일(금) 오후 열린 ‘첨단 바이오의학’ 세션에서는 박윤정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생물학·의학·영양학을 아우르는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연구자들은 대사·혈관 질환 및 면역 조절과 관련해 영양, 약물,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등을 활용한 연구를 소개하고 학제 간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과 훔볼트재단의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돼 신진연구자들의 국제 연구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사회부터 자연과학, 의생명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다각도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교는 앞으로도 세계적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문 간 융합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본교, 2026학년도 총장간담회 개최… 학생들과 소통하며 대학 발전 방향 모색
총장 공약 실천으로 2년 연속 간담회 개최, 학생들과 소통 이어가 교원 확충·학생복지 확대 등 주요 성과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향 논의 학생들의 다양한 제안에 귀 기울이며 상호 존중과 신뢰의 소통 강화 본교는 10월 7일(수) 오후 5시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총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박성연 학사부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각 대학(원)장과 처장단, 총학생회와 학생 대표, 재학생들이 참석해 학사·재정·복지·시설·학생자치 등 대학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이향숙 총장의 학생 소통 확대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학의 주요 정책과 학생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이화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향숙 총장은 “학교가 추진하는 모든 변화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비전을 갖추고 각자의 가능성을 펼치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것이 대학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이 곧 이화의 미래”라며 “이를 뒷받침할 교육 환경과 지원 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예진 총학생회장은 "올해도 많은 학우들의 지지 서명과 다양한 이화인의 의견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이화인 4대 요구안과 단과대학별 요구안이 마련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의 이야기가 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숙 총장(가운데)와 정예진 총학생회장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은 지난 1년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이향숙 총장은 취임 이후 다양한 간담회와 정기협의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질 향상, 학생복지 증진 등 실질적인 개선으로 연결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2026학년도 공개채용과 특별채용을 통해 총 71명의 교원을 초빙했으며, 2027학년도에도 교원 초빙을 준비하는 등 안정적인 수업권 보장과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생 수요를 반영한 수강제도 개선, 질병 결석 증빙 기준 완화를 비롯해 2028학년도 교육과정 개편 시 학생 의견 수렴 절차 마련 등 학생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창립 140주년을 맞아 대동제 지원 예산을 두 배로 확대하고, 학생문화관 수면휴게실을 정비하는 등 학생복지와 자치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교내 노후시설 정비와 보행 안전 강화, 장애학생의 이동 및 학습 환경 개선, 기숙사 운영 개선 등 안전하고 편리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장학금 신설 및 확대, 취·창업 활동 지원 강화, 고시 준비반 확대, 악성 게시물 신고센터 운영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부터 잡페어를 연 2회 정기 개최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대학은 이러한 교육·연구 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원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기부금 모금과 국고보조금 확보,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다양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약 1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전공 수업권 보장, 음악관 개방시간 연장, EWC 건립에 따른 교육공간 확보 등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여러 현안이 논의됐다. 대학은 전공 수업권 보장을 위해 본부 차원의 교과목 수요조사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음악관 연습실 개방시간 역시 단과대학의 여건과 학생들의 이용 수요를 고려하여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EWC 건립에 따른 교육공간 확보를 위해 교내 유휴 공간 활용과 모듈러 건축물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 필수 교육공간을 우선 확보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온라인 채플 운영과 학점포기제 도입에 대해서는 이화의 교육이념과 정체성, 학사 운영의 공정성 및 학생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 단계에서는 시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향숙 총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이 대학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원 확충과 교육·연구 환경 개선, 학생 복지 증진 및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한편, 학교와 학생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장간담회는 총장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동안 대학이 추진해 온 다양한 개선 성과를 공유하며 학교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포함하여 대학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연구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화, 2027 THE 세계대학평가 전 부문 상승…5년 연속 성장세 이어가
5개 평가 영역 장기적 상승세, 대학 경쟁력의 꾸준한 개선 확인 연구의질·국제화 큰 폭 상승하며 연구 영향력과 글로벌 경쟁력 확인 본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7 THE 세계대학평가(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7)’에서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의질, 산학협력, 국제화 등 5개 평가 부문의 점수가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본교는 ▲교육여건 37.4점(전년 36.9점) ▲연구환경 38.7점(37.3점) ▲연구의질 55.4점(50.3점) ▲산학협력 91.0점(90.9점) ▲국제화 55.1점(50.9점)을 기록했으며, 그 결과 총점과 세계 순위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교육·연구부터 산학협력과 국제화에 이르기까지 대학의 핵심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동반 상승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분야는 ‘연구의질(Research Quality)’이다. 연구의질 점수는 전년도 50.3점에서 55.4점으로 5.1점 상승해 5개 평가 부문 가운데 가장 크게 올랐으며, 세계 순위도 109계단 상승했다. 연구의질은 논문의 인용 영향(Citation Impact)을 비롯해 연구 강도(Research Strength), 연구 우수성(Research Excellence), 연구 영향력(Research Influence)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대학이 생산하는 연구성과의 영향력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주요 척도다. ‘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 부문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국제화 점수는 50.9점에서 55.1점으로 4.2점 상승했으며, 세계 순위도 98계단 올랐다. 국제화는 외국인 학생 및 교원 비율과 외국 연구자와 공동 저술한 학술지 비중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연구의질과 국제화 부문의 동반 상승은 본교의 연구 영향력 확대와 글로벌 연구·교육 네트워크 강화가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여건(Teaching)’과 ‘연구환경(Research Environment)’도 지속적인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교육여건은 37.4점, 연구환경은 38.7점으로 각각 상승했으며, ‘산학협력(Industry)’은 91.0점으로 5개 영역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구환경은 연구 평판도와 교원당 연구수입, 교원당 논문수 등을, 산학협력은 산업계 연구수입과 특허 등을 평가하는 지표로 구성돼 대학의 연구 기반과 연구성과의 산업적 연계 수준을 보여준다. THE 세계대학평가 본교 주요 평가영역별 추이 (2016~2027 상세)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은 올해의 점수 상승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개선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의질, 산학협력, 국제화 등 5개 평가영역 모두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본교의 전체 평가점수 역시 2023년 32.6점에서 2024년 41.7점, 2025년 43.2점, 2026년 44.2점, 올해 46.6점(발표 연도 기준)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교육·연구·국제화 등 대학의 주요 역량 전반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 본교는 앞으로도 연구 경쟁력 강화와 국제공동연구 확대, 교육 혁신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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