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Ready Ewha Medicine
2025
[채용] 정신과학교실 연구원 채용공고(관련연구:다중오믹스 기반의 항우울제 치료반응 예측에 대한 모델 구축) 바로가기
[채용] 정신과학교실 연구원 채용공고(관련연구: 불면증 극복을 위한 예술융합형 디지털 슬리포노믹스)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수업연한 단축신청 안내
[장학금] 2026-1학기 대학원 신입생 이화선 장학금 신청 안내
[장학금] 2026학년도 학부 신(편)입생 이화선 장학금 신청 안내 (교직원 자녀)
[대학원] 2025-2학기 『우수학위논문상』시행 및 지원 안내(논문제출예정자 대상)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통합지원센터 안내
[의예과 2학년/의학과 1학년] 2026학년도 의과학심화연구 신청 안내(12/23~12/29) 바로가기
2026년 4학년 자유선택실습 사전승인신청서 제출 안내
2026학년도 4학년 학기운영구성표(일부수정 20251202)
[학부] 2026학년도 3학년 학기운영구성표
[학부] 2026년 임상실습 학생 실습전 예방접종 및 제출서류 안내
2025년 4학년 모의고사 안내
2025-2학기 3학년 임종돌봄(강의자변경), 임상종합강좌2 시간표
[교수소식] 소아과학교실 유경하 교수, 테디스 어워즈 2025 ‘희망과 감동상’ 수상 바로가기
[교수소식] 산부인과학교실 정경아 교수,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 신임 회장 취임
[연구소식] 2025 융합형 의사과학자 학부생 양성 사업 설명회 성료
[동문소식] 이화여대 의과대학 동창 14인, 모교에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1억 7천만 원 기부
[교수소식] 외과학교실 노경태 교수, 단일공 로봇 대장수술 300례 달성
[교수소식] 응급의학교실 이덕희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교수소식] 이비인후과학교실 김한수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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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테크-비즈 이화 2025’ 성료
산·학·연 협력으로 기술사업화 연결하는 대표 교류의 장 마련 산학협력단(단장 조윌렴)은 12월 18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혁신 성장 기술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기술교류 행사 ‘테크-비즈 이화(Tech-Biz EWHA)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개최해 온 본교 대표 기술교류 행사 ‘테크-비즈 이화’는 우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창업·투자 연계를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지산학 매거진 우수성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본교 교수진들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 투자기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조윌렴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 한국엔젤투자협회 조민식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향숙 총장은 “테크-비즈 이화는 이화가 축적해 온 우수한 연구 역량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기술이전과 투자, 사업화로 연결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장”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하며, “최근 국가연구소(NRL 2.0) 선정과 G-LAMP 사업 추진, 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 등으로 강화된 이화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테크-비즈 이화’에서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산업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학 연구자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초기 투자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초기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윌렴 산학협력단장, 이향숙 총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본격적인 기술 발표 세션에서는 인공지능·데이터 분석, 바이오·의약·유전자 치료, 로봇·의료기기, 센서·전자·모빌리티, 소재·나노기술, 식품·바이오소재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와 서울시 5대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된 본교의 사업화 유망 기술이 소개됐다. 본교 연구진은 직접 연사로 나서 ▲말단부 굽힘형, 초소형 수술도구의 마스터 인터페이스 기술(휴먼기계바이오공학과 류석창 교수) ▲HER2-양성 고형암과 KRASG13D 대장암의 치료 전략(약학과 권영주 교수) ▲세포외소포 기반 범용성 약물전달체 플랫폼 기술 SWEET™(의학과 권기환 교수) ▲시멘틱 분할을 위한 확산 모델 기반 이단계 능동학습 방법론(인공지능전공 노준혁 교수) ▲평생학습 기반 위협 탐지 및 AI 프라이버시 진단 기술(컴퓨터공학과 오세은 교수) ▲탄소나노튜브 기반 스트레인센서 이용 차량주행 컨디션 진단 및 예지정비 시스템(물리학과 서동석 교수) ▲금속-유기 골격체를 활용한 다양한 기체 분리 기술(화학·나노과학과 문회리 교수) ▲유지 탈검 및 천연 유화제 개발을 위한 인지질분해효소 개발 기술(식품생명공학과 박진병 교수) ▲표적 지향성 AAV 캡시드 개발을 통한 정밀 유전자 치료 기술(화공신소재공학과 주계일 교수) ▲오피오이드 수용체 나노디스크를 이용한 마약 탐지 기술(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오준학 교수) 등을 주제로 기술을 발표하며 연구 성과의 차별성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우수기업 IR 세션에서는 자회사, 교원창업기업, 이화테크넷 기업 및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의 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생명과학과 강상원 교수가 창업한 바스테라㈜의 동맥혈관 치료제 개발 기술과 사이버보안학과 배호 교수가 이끄는 자회사 ㈜큐빅의 AI 기반 데이터 비식별화 및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비롯해, 이화테크넷 기업 ㈜랩스와이즈넷의 기능의학 기반 AI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일리아스AI의 지능형 후각 AI 기술,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그리니쉬의 난임 치료 및 가임력 증진 기술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평가데이터(주)와 (재)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으며, 1대1 기술 파트너링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평가데이터㈜, (재)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등 유관기관 상담부스와 ㈜큐빅, ㈜랩스와이즈넷, ㈜일리아스AI, ㈜그리니쉬 등 기업 전시부스도 운영돼 연구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본교는 교육부 BRIDGE3.0 사업과 서울시 RISE 사업을 통해 AI, 바이오·의료, 로봇 등 서울시 5대 핵심 전략산업 중심의 지·산·학 연계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본교는 약 3,000여 건의 우수 특허와 축적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식재산 발굴부터 기술이전, 창업에 이르기까지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산학협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우수 원천기술을 고부가가치 기술로 고도화 하여 기술사업화 수익을 극대화하고, 이를 다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킴으로써 대학 주도의 기술사업화 자립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조윌렴 산학협력단장은 “테크-비즈 이화는 연구 성과를 학문적 성취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테크-비즈 이화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가 사회와 산업에 기여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체험 프로그램 ‘이꿈비’ 성황리 개최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대상 입학 전 프로그램 ‘이꿈비’ 학교 소개, 선배와의 만남, 축하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 입학처(처장 배현아)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들을 축하하고 대학생활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인 ‘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이하 이꿈비)’를 12월 16일(화)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26학년도 이꿈비는 올해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최초 합격한 예비 이화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8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 등 총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환호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배현아 입학처장의 개회사와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 최윤정 입학정보부처장의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법학과 서을오 교수의 ‘미리 듣는 대학 강의’, 재학생 및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 ‘우리들의 이화로움’, 축하공연, 스탬프 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배현아 입학처장은 “‘이꿈비’는 예비 이화인들이 대학 입학에 앞서 한발 먼저 이화를 만나보고, 대학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이화의 교육 환경과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숙 총장 | 배현아 입학처장 이향숙 총장은 예비 이화인들에게 “이화여대 수시 합격을 진심을 축하하며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 매우 값지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내년 창립 140주년을 맞는 이화여대는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소중한 사회적 자산으로, 도전과 개척의 역사로 이어져온 이화의 여정에 여러분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화에서 잠재적 역량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세상을 이롭게 하는 미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윤정 입학정보부처장의 학교 소개 순서에는 이화가 걸어온 최초와 최고의 역사, 우수한 재학생·졸업생 성과, 맞춤형 학사·장학제도, 글로벌 학습 기회, 우수 인프라,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 등을 안내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윤정 입학정보부처장 | 서을오 교수 ‘미리 듣는 대학 강의’는 이화의 명강의를 예비 이화인들이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법학과 서을오 교수는 유명 교양과목인 「시민생활과 법」 강의를 통해 시민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와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화 교육의 수준과 깊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 신입생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이꿈비 네트워킹’ 시간에는 패들렛을 활용한 이꿈비 3행시, 이화여대 다섯 글자로 표현하기 등 온라인 소통의 장이 열렸고, 대학생활 미니꿀팁 뽑기 및 포토존 등 오프라인 이벤트도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입학 전에 서로 친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미션에 적극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선배와의 만남’ 순서에서는 이재원(서양화 23년졸) 씨의 진행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3명이 참여해 예비 이화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슬기롭고 활기차게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재학생 선배들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 선배들은 학점 관리, 학생 활동, 진로 개발 등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취업 노하우를 전하며 예비 이화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특별 순서로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된 수험생활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화스트링앙상블의 현악7중주 공연과 비바시티 동아리의 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감사의 마음, 다시 나눔으로’ 동창 및 기부자 초청 음악회 개최
창립 140주년 앞두고 감사와 연대의 시간 마련 본교는 12월 9일(화) 오후 1시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2025 이화 동창 및 기부자 초청 음악회 를 개최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총동창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온 동창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6년 창립 140주년을 앞두고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향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총동창회 임원 및 후원이사, 아너스클럽 회원, 장학후원이사, 기부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와 이명경 총동창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향숙 총장과 이명경 총동창회장 이향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소개하며 “이화를 지지하고 기도하며 성원해 주신 동창분과 후원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후배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화의 교육·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가장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경 총동창회장은 “오늘날 세계 속의 이화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 그리고 나눔 덕분”이라며 “창립 14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이화가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본교 건반악기과 Piotr Kupka 교수의 연주로 꾸며졌다. 비탈리의 「샤콘느」를 시작으로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A장조」, 에이미 비치의 「로망스」, 라벨의 「치간느」까지 이어진 연주는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은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음악으로 전하는 시간으로 완성됐다. 공연 후에는 최윤정 대외협력처장이 이화 창립 140주년 기념 사업과 발전기금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학교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교가를 제창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고, 이후 대학원관 로비에서 리셉션이 마련돼 동창과 기부자, 학교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는 앞으로도 동창 및 기부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 아래 교육·연구·사회공헌 전반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 이화가족 성탄예배’ 개최
교목실과 총동창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이화가족 성탄예배’가 12월 4일(목)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화가족 성탄예배는 학생, 교수, 직원, 은퇴 교직원, 동창 등 이화 구성원이 함께 모여 성탄을 기다리고 미리 축하하는 자리로, 1996년부터 해마다 12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특히 이화학당 산하 교육기관인 이화유치원 원생과 학부모,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이수매니지먼트의 사원과 보호자, 부모 등도 함께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 성탄예배는 본교 교수, 직원, 학생, 동창 4인의 ‘이화성탄기도’로 시작했다. 이어 이명경 총동창회장이 성경을 봉독했으며, 안선희 교목실장이 ‘비움의 절기’를 주제로 감사와 평화를 나누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왼쪽부터) 이명경 총동창회장, 이향숙 총장, 안선희 교목실장 이향숙 총장은 성탄 인사를 통해 이화 가족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섬김과 나눔의 이화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이 총장은 ‘하나님이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풍성히 주사,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을 넉넉히 하여, 모든 선한 일을 넘치게 하시리라.’(고린도후서 9:8)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오늘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함께 예배드릴 수 있음은 이화공동체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성탄의 기쁨은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은혜일 뿐 아니라, 그 은혜를 세상을 향해 나누라는 주님의 부르심“임을 강조하며 ”지난 139년 동안 ‘나눔과 섬김’의 정신으로 사회를 비추는 역할을 감당해 온 이화가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더욱 넓혀 가며, 주님의 사랑을 삶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한층 더 성숙해 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성탄을 축하하는 공연도 마련됐다. 남성교수중창단의 찬송을 시작으로 음대 합창단과 음대목관·타악기앙상블의 ‘오 거룩한 밤’, ‘어린 아기 예수’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했다. 예배에서는 특별 헌금 모금도 진행됐다. 이화가족 성탄예배의 헌금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동창 선교사들을 위한 헌금으로 사용되어 왔다. 올해는 총동창회 선교부의 ‘스크랜튼 선교사의 열매’ 영상을 상영하며 기도를 통해 이들의 사역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교내 곳곳에 설치되어 아기 예수 탄생의 축하를 전하는 ‘이화성탄의 집-네이티비티 신(Nativity Scene)’도 이날 오후 불을 밝혔다. 장윤재 교목(대학교회 담임목사)의 집례로 ECC 앞에서 진행된 점등식에는 김은미 이사장, 이향숙 총장, 장상 전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명예교수, 동창, 이화유치원 어린이 그리고 교목실 선교장학생 및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알리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과학부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성료
‘ESG 비전 선언식’ 갖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약 선포 체육과학부(학부장 홍은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11월 29일(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체육과학부는 ECC 이삼봉홀을 비롯해 교내 체육관 및 다목적홀, 테니스장 등 캠퍼스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체육과학부 학생, 졸업생, 교수진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1945년 개설된 체육과학부는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여성 체육계를 선도하며 수많은 여성리더를 배출해 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동문과 재학생이 하나 되어 체육과학부의 빛나는 역사를 되짚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김유리 신산업융합대학학장, 허현미 체육대학 건미동창회장, 체육과학부 교수진을 비롯하여 동문, 재학생 등 약 2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명경 총동창회장 | 이향숙 총장 | 허현미 체육대학 건미동창회장 ECC 이삼봉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김유리 신산업융합대학 학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향숙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허현미 체육대학 건미동창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향숙 총장은 지난 4월 ‘신나는 이화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키움히어로즈×이화여자대학교 DAY’ 시구 경험을 소개하며 “스포츠란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니라, 과학적 접근과 정밀한 분석이 함께 해야 완성되는 지식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그 길을 80년 동안 묵묵히 걸어온 체육과학부의 성취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화가 미래 사회에 책임 있게 기여할 수 있도록 체육과학부가 중심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이화역사관 제공 자료 및 현재 체육과학부 동아리 활동을 담은 체육과학부 80년 역사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이후 ‘ESG(Ewha Sports Greater) 비전 선언식’을 통해 향후 80년을 향한 체육과학부의 새로운 목표가 공식적으로 선포되었다. 체육과학부는 지속가능한 스포츠 환경 조성, 포용적 스포츠 문화 확산, 여성 리더십 실천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체육·93년졸),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사회체육·94년졸)이 패널로 참여해 스포츠 행정 분야에서의 경험과 리더십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체육과학부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건미인의 밤’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펼친 축하무대는 이화 체육인의 열정과 재능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행운권 추첨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80주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1부 행사로 체육과학부의 특성을 살린 탁구·배구·풋살·골프·테니스·피클볼 총 6개 종목의 OGYG 친선전이 펼쳐졌다. 세대를 넘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 친선전에서 재학생과 동문 참가자들은 이화 체육인의 강인한 정신과 끈끈한 연대감을 확인했다. 또한 건미회 총회를 통해 동창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도 공유됐다. 체육과학부는 “앞으로도 동문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글로벌 여성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회 이화산학협력포럼 개최
반도체·AI 기술동향 공유 및 산학협력 기반 인재양성 전략 모색 ‘삼성전자와 산학협력 대표적 성과’ 실무 기반 기술인재 양성 가속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윌렴)은 지난 12월 4일(목) ECC 컨퍼런스홀에서 ‘제1회 이화산학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선포하고,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33조 원 규모의 재정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반도체, AI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출신 산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본교 반도체, AI 분야 교수진, 연세대·서강대 등 주요 대학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참석해 산학 생태계 조성과 실무 중심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중심으로 교육·연구·창업·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실질적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며, 대학의 역할과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이향숙 총장 | 삼성전자 정은승 고문 행사는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향숙 총장은 “이화여대는 반도체와 AI라는 국가 핵심 전략 분야에서 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삼성전자와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구 투자와 전략적 산학협력을 확대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정은승 고문이 ‘반도체의 역사와 미래 속에 있는 도전의 DNA’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반도체 기술 발전의 흐름과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정은승 고문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하며 반도체 기술 혁신을 이끌어 온 국내 대표 기술 리더로, 학생들과 연구진이 실제 산업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기술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다. 문회리 교수 | 서동석 교수 이어진 세미나 발표에서는 ▲문회리 교수(화학·나노과학과)의 ‘IMMS(NRL 2.0 국가연구소) 소개’ ▲서동석 교수(물리학과)의 ‘AI 시대를 준비하는 이화’ ▲이규필 원장(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의 ‘산학 연계에 요구되는 인재상과 교육 시스템’ 등 이화여대의 연구 역량과 산업 현장의 시각을 결합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 토의에서는 본교 백인규 교수를 좌장으로 삼성전자 김현철 상무와 본교 곽준영·나종걸·김영찬 교수가 참여해 ‘산학협력 사례를 통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조윌렴 산학협력단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화여대의 산학협력 비전을 강조했다. 조윌렴 산학협력단장은 폐회사를 통해 본교가 보유한 우수 특허와 연구 인력, 기술사업화 성과를 소개하고,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한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급변하는 반도체·AI 산업 환경 속에서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이 갖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 산학협력단이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나아가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교는 실무 기반의 교육 강화를 위해 산학프로젝트 교과목 운영, 기업 협업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마련,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와의 대표적 협력 성과로, 컴퓨터공학과 연계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삼성전자 S/W 인재양성 프로그램’, 반도체 산업 경험을 갖춘 산학협력중점교수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여 왔다. 또한 화학·나노과학, 물리, 전자전기공학, 화공신소재공학 등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세미나·특강·진로 상담을 운영하며 교육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밝은 미래를 여는 이화의학의 새로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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