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Ready Ewha Medicine
2026
[대학원] 2026-1학기 연구계획서 및 중간보고서 제출안내(박사/통합) 바로가기
[대학원] 2026-1 석·박사학위청구논문 심사 및 결과 제출 안내 (대체트랙 포함)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통합지원센터 안내
[대학원] 시스템헬스융합전공 FAQ
[대학원] 유전상담학협동과정 대체교과목 관련 안내
[대학원] 의학과, 의과학과 수강신청 시 FAQ
[등록금] 대학원 재학생 및 신입생 등록금 납부 안내
[본1, 본2] 2026-1학기 의과대학 채플일정 안내 바로가기
[학부] 출석인정 신청 프로그램 매뉴얼(학생용) 게시
2026학년도 학사일정 변경 안내(7.17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건)
[본4] 2026-2학기 4학년 임상실습 조배정 명단
[본2] 2026학년도 본2 학기운영구성표 및 1학기 일일시간표 공지
[본1] 2026학년도 본1 학기운영구성표 및 1학기 일일시간표 공지
[본3] 2026년 3학년 임상종합강좌1 시간표
[학교소식] 소아 응급환자, 이대서울병원에서 24시간 ‘토탈케어’한다 바로가기
[학교소식] 유선아 이대목동병원 전임의,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학교소식] 헬기로 긴급 이송된 세쌍둥이 산모, 이대목동병원에서 무사히 출산
[학교소식] 이화의료원 지역치과의사 집담회 개최
[교수소식] 이비인후과학교실 정수연 교수,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예송학술상’ 수상
[동문소식] 이화의대동창회 ‘박에스더상’ 김태임 동문 수상…동문 네트워크·장학·사회공헌 성과
[동문소식] 이화여대 오혜숙 동문, 모교에 1억원 기부…의대 연구기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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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 선정
첨단 바이오헬스 규제 대응 역량 강화 글로벌 제약·식품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 약학대학 약학대학(학장 이화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교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서며 규제과학 분야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은 첨단 바이오헬스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품질, 안전성, 유효성 평가 역량을 갖춘 규제과학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 핵심 사업이다. 본교는 ‘식의약 글로벌 규제과학 정책’ 분야 수행대학에 선정됐으며, 본교 사업단(총괄책임자 배승진)은 2030년까지 약 33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220여 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약학대학과 식품영양학과를 중심으로 국제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공과대학, 경영대학, 의과대학, 행정학과 등 학내 다학제 교수진과 제약·식품 산업계 및 정부기관 전문가들이 협력해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글로벌 규제조화 및 정책평가 ▲NAMS 기반 첨단 안전성·유효성 규제 활용 및 국제기준 검증 ▲첨단 융합·AI 기술 기반 합리적 규제 트랙으로 구성된다. 또한 사업단은 다학제 교육과 국내·외 대학 및 기업과 교류하는 연구 프로젝트, 산학협력 인턴십 등 실무 중심의 교과과정을 통해 글로벌 제약산업을 선도할 규제과학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업단장 배승진 교수와 이향숙 총장 이향숙 총장은 “이번 사업은 이화가 글로벌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연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산학 협력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괄책임을 맡은 배승진 교수는 “글로벌 규제조화 및 국제기준 선도 연구, 신개념 신기술 제품에 대한 합리적 규제설계, 규제경제성 평가 등을 통해 국제 규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초청 건축포럼 개최
한불 수교 140주년 맞아 글로벌 건축 담론의 장 마련 한국의 랜드마크 ECC에서 ‘공공건축의 미래’ 논의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를 초청한 ‘2026 코리아헤럴드 건축포럼’이 4월 7일(화) 오후 3시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본교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특히 근대 건축유산과 현대 건축이 공존하는 이화 캠퍼스, 그리고 도미니크 페로의 철학이 구현된 ECC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총장, 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국내외 건축계 인사, 본교 재학생과 일반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진영 대표(왼쪽), 이향숙 총장(가운데) 최진영 대표는 “제4회 코리아헤럴드 건축 포럼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포럼은 국경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이며,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을 모시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향숙 총장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자, 이화 역시 창립 14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에 오늘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기획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논의될 ‘국경을 넘어선 건축’의 비전과 대담이 우리 학생들과 건축계에 깊은 통찰과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도미니크 페로 기조강연 이어 도미니크 페로가 ‘공공건축에 대한 도미니크 페로의 시선: 땅, 빛, 그리고 시민적 공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갈리마르(Gallimard)에서 출간된 최신 모노그래프를 바탕으로 자신의 건축 철학을 소개했다. 페로는 ECC, 빌쥬이프 구스타브 루시역, 강남 국제환승센터(GITC) 프로젝트 등을 사례로 들며 ‘땅’을 경계가 아닌 사람들이 활용하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녹지 공간이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미래 도시 개발은 확산이 아닌 밀도 증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후란 대기자, 도미니크 페로, 이상헌 명예교수 강연 이후에는 코리아헤럴드 김후란 대기자가 진행을 맡아 도미니크 페로와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이상헌 명예교수가 ‘한국과 프랑스의 도시와 공공공간’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양국의 다양한 공공건축 사례를 함께 살펴본 이날 대담에서 이상헌 교수는 한국 사회의 공공공간과 관련하여 담론의 부족, 건축가에 대한 낮은 신뢰, 설계 완성도를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페로는 “공공공간은 설계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 사용, 기억을 통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60분에 걸친 대담에도 청중들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어진 도미니크 페로 저서 싸인회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창립 140주년을 맞은 본교는 이번 건축포럼을 비롯해 다채로운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한불 수교 140주년과 연계한 여성 리더십 국제 컨퍼런스와 글로벌사회공헌포럼을 개최하며, 해외 석학 초청 강연,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구·교육·문화 전반의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세계와의 연결을 한층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범대학, 서울시교육청과 미래 교육 혁신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교육과정·수업·평가부터 교원 양성, 기초학력, 특수교육까지 전방위 협력 미래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통합 협력 체계 마련 사범대학(학장 박은혜)은 3월 30일(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교육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사범대학 전경 |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박은혜 사범대학장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교육의 질적 전환을 도모하고, 대학의 연구 역량과 학교 현장의 실천을 긴밀히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수업·평가를 비롯해 교원 양성, 기초학력, 특수교육 전반에 걸친 통합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교육 변화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최고 등급(A)을 유지해 온 본교 사범대학은 교사 교육 기관으로서 축적된 전문성과 교육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은혜 사범대학장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신태섭 미래교육연구소장, 박지연 특수교육연구소장, 권순희 국어교육과 학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역량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공동 연구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교사 양성 교육과정 개발 ▲대학원 기반 교원 전문 연수 프로그램 운영 ▲특수·통합교육 고도화를 위한 협력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난독·난산 등 학습 어려움 학생에 대한 심층 진단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사범대학은 교육 현장과 연계된 연구를 통해 정책과 수업 실천 간의 간극을 줄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원 중심의 교원 특별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 교사의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확산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원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혜 사범대학장은 “1951년 국내 최초의 사립 사범대학으로 설립된 본교 사범대학은 유·초·중등·특수교육 분야의 모든 전공을 갖춘 국내 유일의 종합교원양성기관으로서 한국 교원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이화가 축적해 온 교사교육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구와 교원 연수, 기초학력 및 특수교육 지원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적극 지원하며, 책임 있는 공교육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30회 대학원 페어(FAIR) 및 전공박람회 개최
14개 대학원, 90여 개 학과, 340여 명 교수진 참여 온·오프라인 일대일 상담으로 대학원 진학 고민 해결 일반대학원(원장 이윤실)은 4월 1일(수) ECC 이삼봉홀과 다목적홀에서 ‘제30회 대학원 페어(FAIR) 및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새 학기를 맞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일반대학원, 국제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신학대학원, 정책과학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간호대학원 등 14개 대학원, 90여 개 학과 교수진 34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공 정보를 제공했다. 본교 ‘대학원 페어 및 전공박람회’는 국내 대학원 페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행사로,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학부생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2011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개최되고 있다. 대학원 진학과 학교 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본 행사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학하고 싶은 전공의 교수와 직접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학부 재학생을 비롯해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대학원 교육과정, 입학 절차, 졸업 후 진로 등 유용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ECC 지하 4층에 마련된 학과별 부스에서 교수와 학생 간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으며, 온라인 상담실도 함께 운영되어 공간 제약 없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연우 씨(중어중문·24학번)는 “대학원 진학에 대한 궁금증이나 관심이 있을 때 직접 교수님께 면담을 신청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대학원페어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돼서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직접 와보니 여러 대학원의 부스가 마련되어 한 번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일반대학원은 상담 후 설문 참여 학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행사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립 140주년 정문 봉헌식 개최
140년 이화의 얼굴 새롭게 구축…상징성과 학생 안전 함께 고려 본교는 3월 31일(화) 정문 봉헌식을 개최하고 창립 140주년을 맞은 학교의 역사와 위상을 상징하는 새 정문을 공개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김은미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주요 교내 보직자와 총동창회장, 교수평의회 의장,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찬송과 성경 봉독을 시작으로 기도, 이향숙 총장의 인사 말씀, 장윤재 교목의 봉헌사 및 봉헌 기도,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왼쪽 사진) 인사말하는 이향숙 총장 | 창립 140주년 기념 정문 봉헌식 이향숙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정문은 1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이화의 정체성을 담아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이화 구성원에게 소중한 기억과 자부심을 되새기고, 이화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는 이화의 가치와 정신을 전하는 의미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안등용 노조위원장, 장윤재 교목, 이향숙 총장, 김은미 이사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강윤희 교수평의회의장 신축 정문은 창립 140주년의 본교의 상징성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되었다. 새 정문은 석재 기둥과 백색 문이 어우러진 형태로, 대강당 외벽의 고딕 문양을 문살 디자인에 투영해 건축적 통일성을 높이고 정문 벽면 배꽃 조각의 색상을 활용해 주변 경관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또한 접이식 구조를 도입해 평상시에는 문이 기둥 내부로 들어가 통행에 방해가 없도록 했으며, 출입 통제가 필요한 경우에만 펼쳐 사용하는 방식으로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더했다. (왼쪽부터) 신축 정문을 열고 있는 강윤희 교수평의회의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김은미 이사장, 이향숙 총장, 장윤재 교목, 안등용 노조위원장 본교 정문은 한국전쟁 이후 캠퍼스 재건 과정에서 1958년 화강암 재질로 처음 건립되었으며, 이후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이자 학생 교류의 장으로서 역사적 상징성을 지녀왔다. 2002년 이화교 철거로 인해 한 차례 이전되었다가 이후 매립식 구조로 재설치, 운영되어 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정문은 앞으로 이화를 찾는 모든 이를 따뜻하게 맞이하고 본교의 전통과 미래 비전을 잇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 14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걷기의 힘’ 개최
배우 류승룡·제주올레 안은주 대표, 걷기의 가치와 치유의 메시지 공유 학생처(처장 최정아) 사회봉사팀은 3월 30일 ECC 이삼봉홀에서 사단법인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이사(국어국문 93졸)와 류승룡 배우를 초청해 토크콘서트 ‘걷기의 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화, 함께 걷다’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사전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이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 동창,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왼쪽 사진) 이화봉사단 조현비 학생(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 (가운데 사진) 천미현 학생처부처장(사회봉사/장애학생지원센터) 이화봉사단 조현비 학생(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4)의 사회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천미현 학생처부처장(사회봉사/장애학생지원센터)의 인사말과 대담자 소개로 이어졌다. 천 부처장은 “창립 140주년 행사 ‘이화 함께 걷다’ 본행사에 앞서 ‘걷기의 의미’를 고찰하는 사전 행사”로 행사 의의를 설명하면서 “걷기는 이동을 넘어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세상을 성찰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걷기의 힘’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줄 대담자들을 소개했다. 토크콘서트는 ‘걷기의 의미’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류승룡 배우는 "걷기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치유의 과정"이라면서 "걷기를 통해 잃어버리고 잊어버렸던 것들을 다시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은주 대표는 올레길 조성 초기 경험을 소개하면서 “기자 생활 15년 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을 단 4개월 간 제주올레를 만들며 경험했다. 올레길을 걸은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다고 하는 말들을 들으며 이 길을 이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제주올레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들려주었다. 속도를 중시하는 사회에 관한 대화도 이어졌다. '걷기의 위기'에 대한 질문에 류 배우는 "세상이 빨라질수록 가장 느린 이족보행을 통해 속도에 가려 그동안 놓쳤던 것들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눈 뜨자마자 신발을 신고 일단 밖으로 나가라"면서 "이화 교정을 비롯해 집 밖의 아름다운 세상을 마주하며 걷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미래를 고민하는 재학생들에게 안 대표는 느리게 걷는 모습을 뜻하는 제주방언 ‘꼬닥꼬닥’을 소개했다. 그는 "끝을 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꼬닥꼬닥' 걸어가는 다음 발걸음"이라며 "꾸준히 걷다 보면 어느새 목표에 다다르게 된다"고 격려했다. (왼쪽 사진)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 | (가운데 사진) 류승룡 배우 질의응답 시간에는 ‘위로가 되는 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류승룡 배우는 “오늘 걷는 이화 교정의 길이 훗날 가장 그립고 위로가 되는 길이 될 것”이라며 "지금 이화인을 비롯한 이웃들이 같이 걷는 길을 마음의 눈에 많이 담아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곧 열릴 '이화, 함께 걷다' 행사 또한 바로 그러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이어 4월 28일(화) 오전 11시에는 140년 동안 이어진 본교의 발걸음을 기념하는 '이화, 함께 걷다' 본 행사가 열린다. 지난 14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그 여정이 미래로 이어지길 바라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캠퍼스와 인근 스크랜튼길을 함께 걷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 코스에 포함된 스크랜튼길은 지난해 5월 본교 창립자 메리 스크랜튼 여사의 헌신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로 지정된 바 있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더한다. 본교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창립 1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불 수교 140주년과 연계한 여성 리더십 국제 컨퍼런스와 글로벌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해외 석학 초빙 및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연구·교육·문화 전반의 국제적 지평을 넓히고 세계와의 연결을 한층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
밝은 미래를 여는 이화의학의 새로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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