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Ready Ewha Medicine
2024
[대학원] 2024-1학기 연구계획서 및 중간보고서 제출안내(박사/통합) 바로가기
2024학년도 제1학기 학부 및 대학원 교과목 수강 철회 안내
[대학원] 2024-1 대학원 석박사학위청구논문 심사 및 결과 제출 안내
[대학원] 2024학년도 제1학기 연구윤리 교과목 수강 안내
[기숙사] 2024학년도 기숙사 입사자 발표 및 입사 안내
[대학원] 2024학년도 제1학기 일반대학원 부전공 신청 및 취소 안내
[행정실] 2024학년도 1학기 동아리 재등록 및 신규등록신청 안내
[본1] 2024학년도 의학과 진학 OT 슬라이드 자료(2024.2.16.) 바로가기
[학부 의예과, 의학과] 2024-1학기 학부 재학생 등록금 납부 안내
[본4/대학원] 2023학년도 전기(2024년 2월) 졸업자 학위복 배부 및 반납 안내
[의학과] 2024학년도 제1학기 학부 수강/졸업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 안내
[본2] 2024-1학기 의학과 2학년 일일시간표 안내(순환기계 17~18차시 보강: 2/23)
[본1] 2024-1학기 의학과 1학년 일일시간표 안내
2024년 4학년 임상실습표 및 조별명단
[교수소식] 재활의학교실 한수정 교수팀,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바로가기
[동문소식] 이화의대동창회 '이화의인 박에스더 상' 이현숙 동문 선정
[동문소식]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교수소식] 비뇨의학교실 신태영 교수 인터뷰 AI로 부정맥 92% 예측, 예방의학 지평 넓힌 '시너지에이아이'
[대학소식]이대서울병원-의과대학-LG전자 공동연구, CES 2024 혁신상 수상
[교수소식] '로봇수술 대가' 산부인과학교실 문혜성 교수, 다빈치SP 1120건..‘세계 1위’
[교수소식] 내과학교실 천은미교수 비행기 내 응급환자 목숨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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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이화로 - 이화의 글로벌 프로그램
방학중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화캠퍼스와 세계를 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유일의 하버드대 교류 파트너로서 다양한 이화-하버드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화-하버드 네트워크, HUAP 3월 10일(일)~16일(토)까지 이화-HUAP(Harvard Undergraduates in Asia Program) 서울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하버드 학부생 아시아 프로그램’을 뜻하는 HUAP은 하버드대학교와 아시아 파트너대학교 학생들이 학술 및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의 아시아 전문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컨퍼런스다. 하버드와 협정을 맺고 있는 아시아 8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하버드대학교로 초청하는 1차 ‘보스턴 컨퍼런스’와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이 아시아 대학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2차 컨퍼런스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본교는 2007년 이래 한국의 유일한 파트너 대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봄 본교에서 진행되는 서울 컨퍼런스는 하버드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컨퍼런스로 손꼽힌다. 1월 진행된 HUAP 보스톤 컨퍼런스 | 3월 본교에서 진행된 HUAP 서울 컨퍼런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지를 품다 – 가지 않은 길(Embracing the Unknown-The Path Less Traveled)’로, 다양한 전공의 본교생 10명과 하버드대생 13명이 참여했다. 국제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7일간 기후위기 극복의 혁신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스타트업 스프린트 워크숍, 본교 국제학전공 레이프 에릭 이슬리 교수와 경제학과 김세완 교수를 비롯해 챗GPT, 아트 큐레이션, 인도주의적 행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한국의 역사 및 전통문화 체험과 투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이화-HUAP 외에도 본교는 2006년부터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등 국내 유일의 하버드대 교류 프로그램 파트너로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하버드모의국회(Harvard Model Congress Asia)’를 본교 캠퍼스에서 개최했으며, 올해 3월 12일(화)에는 미국 하버드대 학생 동호회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가 본교를 방문해 김영의홀에서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합동공연을 진행하는 등 네트워크를 확대해 가고 있다.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와 본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모습 심도깊은 주제 탐사, 이화글로벌프론티어 학생처(처장 백은미)가 지원하는 ‘2023학년도 동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7개 팀이 유럽 및 미주지역 5개국을 방문해 안전·환경·로봇·AI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화글로벌프론티어’는 도전정신·추진력·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단기 해외탐사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4인 1조로 팀을 이뤄 직접 탐사 주제와 계획을 수립하고 방학 중 약 2주간에 걸쳐 해외의 국제기구·공공기관·글로벌기업·대학교 등을 방문하며 탐사를 진행한다. 항공료와 탐사활동비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리더십 활동 증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배리어프리 캠퍼스 방안을 탐구한 EWHAcuation팀 | 가족돌봄청년위한 정책을 제안한 케어리화팀 ‘2023학년도 동계 이화글로벌프론티어’에서 △ ‘711’팀은 미국과 캐나다의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CPTED)을 탐구하여 이화 맞춤형 CPTED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한 교내 안전 정책 강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 ‘DionyEL’팀은 생성형 AI 도입으로 변화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예비 창업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북을 제안했다. △ ‘e4’팀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참여형 환경교육 수업 모델을 제안했으며, △ ‘EWHAcuation’팀은 화재 시 장애학생을 위한 개인별응급대피계획(PEEP) 개발과 시설 보완을 중심으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이화 캠퍼스를 제안했다. △‘greeNOR’팀은 네덜란드 및 영국을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을 탐구하고 수상 생물 피해 최소화를 중심으로 수상 쓰레기 수거 로봇의 기능 향상과 사회적 환경 조성 방안을 수립했으며 △‘PRE:wha’팀은 국내 약물 남용 예방 교육 방안을 △‘케어리화’팀은 가족돌봄청년의 학업·돌봄 양립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글로벌 전공심화 학습, 교수인솔프로그램 국제처(처장 김인한)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2023 하반기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 7개 팀(총 90명)도 성공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은 전공 교수가 방학 동안 재학생을 인솔해 해외 유수 대학 및 기관과 공동수업, 세미나를 진행하는 해외 학습 프로그램으로, 계절학기 교과목 개설이나 해외 학점 이전 형식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유아교육과 교수인솔팀 |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인솔팀 행정학과팀(지도교수: 강민아)은 스위스 및 프랑스에 위치한 WHO 등 9개 기관을 방문해 '다자기구와 국제개발협력'을 주제로 학습을 진행했다. 사회과교육과팀(지도교수: 최민식)은 '해외교육현장의 이해 및 교육실습 Ⅱ' 프로그램 일환으로 미국 조시아 퀸시 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실습을 진행했으며, 유아교육과팀(지도교수: 김순환)은 디지털 시대의 유아 언어발달 지원 방향 탐색을 위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을 비롯한 우수대학 및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했다. 관현악과 성기선 교수팀은 독일을 방문해 베를린필 단원들과 함께 솔로 실내악 워크샵을 진행했다. 온라인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팀(지도교수: 이혜은)은 싱가포르 난양공대가 제공하는 AR/VR 영상 제작 글로벌 트렌드 실습을 통해 전공 역량을 키웠으며,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팀(지도교수: 임재한)은 미국 USC 연구팀과 함께 웨어러블 센서를 이용한 인체의 온열쾌적 기준을 연구하고 기계학습을 통해 온열쾌적 모델 개발을 진행했다. 스크랜튼학부팀(지도교수: 장원경)은 인디애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행정환경전문대학원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미국의 법과 사법제도에 대한 학습을 진행했다. 본교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교육혁신을 거듭하고자 아웃바운드는 물론 인바운드 글로벌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우수 외국인 유치 및 전주기 통합 관리체계를 세우는 등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화봉사단, 이화 가치 나눔에 앞장서다
'2023 겨울 이화봉사단'이 겨울방학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이화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총 141명의 이화인이 참여한 이번 이화봉사단은 팀별로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펼쳤다. 101명의 국내 교육봉사단은 1월 8일(월) ~ 1월 12일(금), 1월 15일(월) ~ 1월 19일(금), 각 4박 5일간 2주에 걸쳐, 강원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 지역 총 16개 기관에 파견됐다. 국내 교육봉사단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을 주제로 한 기획단 프로그램, 그리고 그린·메타버스 등 팀별 자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이와 함께 예체능 활동 및 교과목 학습 지도,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괴산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방세희 씨(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22학번)는 “봉사단으로 세 번째 괴산을 방문했기에 아이들의 선호를 인지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양질의 수업을 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도 각자의 몫을 완벽히 소화하고 지역센터에서도 저희 봉사단 활동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등 괴산에서의 경험은 대학 생활 중 가장 행복했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외 교육봉사단은 1월 13일(토)~21일(일) 8박 9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깜뽕스프에 위치한 이화스렁학교를 방문했다. 이화스렁학교는 1886년 이화학당을 설립한 메리 스크랜튼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구성된 아시아교육봉사회(VESA)가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2009년 유치원을 시작으로 현재 초·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3 겨울 해외교육봉사단(인솔자: 디자인학부 최유미 교수)은 2개 팀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20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은 초등 4~6학년 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AR 어플리케이션 및 신체 활동을 통한 디자인 및 창의력 증진 교육’을 진행했으며, 10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IT팀은 고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코딩 프로그램과 전도체 연결 키트를 활용한 IT와 디자인 융합 교육’을 진행했다. 섬김과 나눔의 이화 정신을 실천하고, 이화다움(E-Culture)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는 이화스렁학교 및 이화봉사단의 뜻에 함께하기 위해 본교 교직원들도 힘을 모았다. ‘2023 제2회 이화그린페스티벌’에 마련된 기부 나눔존에는 본교 교직원 129명이 참여해 이화스렁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의류 및 문구류를 기부했으며, 캄보디아 교육봉사팀이 430여 명의 이화스렁학교 학생들에게 물품과 함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여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봉사가 5년 만에 재개됐다. 해외 의료봉사단(인솔교수: 의학과 이희성 교수) 10명은 2월 4일(일)부터 11일(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의과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이화의료원 의료진 및 씨젠 의료재단 봉사자들과 함께 타슈켄트 지역 우춘 병원, 실다리아 지역 하키캇클리닉에서 지역사회 대상 무료 검진 및 일반 진료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을 비롯한 겨울 이화봉사단의 다양한 활동 사진은 사회봉사팀 홈페이지 사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처(처장 백은미) 사회봉사팀은 2월 21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2023년 겨울 이화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3월 13일(수)까지 ‘2024 여름 이화봉사단 해외교육봉사’ 활동 단원을 모집(모집 공지사항 안내)하는 등 2024학년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더불어 상생하는 대학,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2024 새로워진 이화 캠퍼스
본교는 2024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강의실 및 라운지 등 교수·학습 인프라를 개선하고, IT 서비스를 개편하는 등 스마트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쾌적한 첨단 교수학습 환경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현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습활동과 상호작용, 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유연학습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방학에는 약학관과 국제교육관에 새로운 ‘Ewha Learning Space’를 오픈했다. 약학관 유연학습공간 약학관 휴게실(A동 109호)은 아늑하고 생기있는 EWHA Learning Space로 새롭게 단장했다. 반지하층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층고를 최대한 확보하고, 시야 확보 가능한 가구와 라인 조명 및 개별 조명을 설치해 공간의 개방감을 최대화했다. 또한, 공간을 1인 학습공간과 그룹 스터디존 두 영역으로 구분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하는 학습자를 고려해 콘센트, 무선 충전 등 전원 이용이 쉽도록 했다. 국제교육관 유연학습공간 국제교육관 열람실(1203호)도 노후한 설비를 걷어내고 깔끔하고 편리한 EWHA Learning Space로 탈바꿈했다. 개인 학습이 가능한 1인 학습공간과 그룹 활동을 위한 그룹 스터티존으로 분리해 구성하고, 그룹 스터디존에는 바테이블을 배치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글라스보드 및 게시판도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휴게 공간은 인조식물로 구분하여 아늑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구역에 전원 이용이 편리하도록 배치했다. 교육관 A동 및 B동 첨단강의실 한편, 교육관 강의실은 첨단·ALC 및 가변형 강의실로 새롭게 태어났다. 교육관 A동 414호는 일체형 책걸상 및 강사추척카메라 시스템, 벽면 글라스 보드 등을 설치해 자유로운 대형 변동이 가능한 능동학습강의실로 변신했다. 교육관 B동 154호에는 교내 강의실 최초로 DID 시스템을 적용하여 보다 선명한 화질의 듀얼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수자 화면 공유는 물론 학생 개인 디바이스도 미러링이 가능해 더욱 편리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수업을 지원한다. 더욱 편리해진 스마트 캠퍼스 스마트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 서비스·인프라 관련 사업들도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교육 혁신 및 학생 미래설계 지원을 위해 첨단 ICT 기술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정보통신처(처장 박형곤)는 2월 28일(수) 모바일학생지원시스템(이화앱)을 오픈했다. 2021년에 오픈한 이화앱을 다양한 학생 생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헤이영 캠퍼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건물 출입 지원과 채팅 및 커뮤니티 기능 등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기종별로 NFC/블루투스로 이용하는 모바일 신분증은 3월 중 대강당 채플 출석 체크에 이용할 수 있으며, 4월부터는 학관·포스코관 등 강의가 많이 배정되는 주요 건물 출입시에도 사용 가능하고 순차적으로 대상 건물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처는 이화앱 오픈을 시작으로 지능형 학사지원 시스템 ‘E-벗’, 메타버스 캠퍼스, 이화 지식 콘텐츠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학생의 소속감 강화를 위해 ewha.ac.kr 계정의 메일 ID도 발급한다. 신규 이메일 계정을 발급하는 24학번 신입생은 2월 27일(화)부터 신청 가능하며, ewhain.net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재학생들은 3월 4일(월)부터 유레카 통합행정을 통해 변경 가능하다. 생성한 ewha.ac.kr 계정은 졸업 후에도 사용 가능한 만큼 이화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이화 네트워크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졸업 후 2년 이상 메일 미사용시 휴면계정으로 전환되며, 휴면계정 전환 후 1년 지나면 계정이 삭제된다. 이화앱 | YBM 열람실 내 분관대출서비스 데스크 이외에도 방학 중 무선네트워크 사용률이 높고 강의실이 많은 건물(ECC, 이화·포스코관, 학관, 공학관, 아산공학관, 종합과학관A·B·C·D), 이화신세계관, 중앙도서관)과 기숙사(한우리관)의 교내 무선네트워크 속도 개선 및 동시접속자 수 확대를 위한 인프라 확충 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늘어나는 무선네트워크 용량을 지원하기 위하여 유·무선인터넷 회선을 각각 10GB로 증설했다. 중앙도서관(관장 정은경)은 기존의 분관대출서비스를 ECC YBM 열람실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분관대출은 본인이 지정한 인수도서관에서 자료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캠퍼스 내 접근성이 높은 ECC 열람실에서 자료 대출이 가능함에 따라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교는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하에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학생의 미래설계 지원 강화와 캠퍼스 환경 개선, △행정효율화 및 재정 건전성 강화, △공감과 배려의 이화다움 문화(E-Culture) 확산의 5대 목표와 100대 사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화비전 2030+’ 발전전략의 추진을 통해 연구 활성화 및 교육 혁신 분야에서 주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학생의 미래설계 지원 강화와 캠퍼스 환경 개선 사업도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본교, 아산나눔재단과 기후테크 창업가 육성에 앞장
본교와 아산나눔재단은 2월 27일(화) 본관에서 아산나눔재단과 기후기술 창업가 육성사업인 ‘이화-아산 유니버시티(Ewha-Asan UniverCT, University × Climate Tech)’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테크 청년 창업가 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은미 총장과 아산나눔재단 정남이 상임이사 아산 유니버시티 사업은 대학교(University)와 기후테크(Climate Tech)의 합성어로, 점차 심화하는 기후위기 속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기후테크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역량, 기업가정신을 갖춘 기후기술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아산나눔재단이 2023년부터 추진해 왔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모든 기술을 망라한 개념으로, 향후 10년 이상 유망한 미래기술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본교는 지난해 서울대, 연세대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카이스트와 함께 2기 협력 대학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10억 원을 지원받아 본교 창업지원단과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환경공학과 교수진 15명의 참여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본교는 학부에 기후테크 창업트랙을 신설하고 대학원에는 기후테크 창업설계제도와 장학금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기후테크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후테크 창업팀’을 발굴, 기후테크 및 창업 전담 교수의 지도하에 아이디어 고도화에서 실전 창업 도전은 물론 시제품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며 기후테크 창업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서 발굴된 창업팀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학 통합 데모데이’에 출전,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본교 김은미 총장, 신경식 연구·대외부총장, 이준성 산학협력단장, 김상준 창업지원단장, 박선기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민배현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아산나눔재단 정남이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김은미 총장은 “본 사업은 이화여대가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는 지속가능 사회 구현을 위한 선도적 기후위기 대응과 기술창업인재 육성의 핵심가치를 반영하고 있다”며 “이화여대와 아산나눔재단 간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인식이 확산되고 기후테크 창업이 확대되어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는 실질적 사례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기후테크 분야 창업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이화여대와 이번에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 기업가정신을 갖춘 우수한 기후테크 청년 창업팀이 다수 발굴되고 나아가 이들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교는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하에 기후·환경 분야 교육과 연구를 추진하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7년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을 신설하고,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인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를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며, 금융감독원과 함께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기반으로 우수한 예비창업가를 발굴하여 기후테크 분야 산업을 선도하며 ESG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 행사 ‘웰컴 투 이화’ 개최
본교는 2월 23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3,632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각 대학 단과대학장 및 대학원장 등과 신입생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입생 가족들은 중강당과 ECC 이삼봉홀에 마련된 학부모 대기실에서 영상 중계를 통해 대학생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첫순간을 함께했다.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입학식에서 김은미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이화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김 총장은 정동 한옥교사에서 1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1935년 신촌캠퍼스로 이전해 한국 최고의 여성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은 이화학당 초기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말고 내면의 잠재력과 자긍심을 가질 것, 그리고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는 말씀처럼 자신의 목표를 위해 언제나 준비할 것, 무엇보다 공감하고 배려하는 이화의 마음가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화가 여러분의 실력과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올리고, 잠재력을 키우고 자긍심을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3천여 명의 신입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전했다. 이어 부총장과 대학원장, 각 단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교수를 소개한 후 남성교수중창단의 축가와 이화브라스앙상블의 축주가 이어졌다. 본교 교수들로 구성된 남성교수중창단은 1997년 결성된 이래 매년 입학식 때마다 학생들에게 친숙한 K-POP을 개사해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올해도 ‘축복송’, ‘I Love My Body(화사)’, ‘퀸카((여자)아이들))’, ‘Get A Guitar(라이즈)’, ‘고맙소(김호중)’를 메들리로 멋지게 소화하며 신입생들에게 폭발적 호응을 받았다. 다음으로 인문과학대학 이수현 씨와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장학생인 사회과학대학 장 박니(Zhang Boni) 씨가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통해 이화여대의 자랑스러운 학생으로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입학한 학부 신입생은 총 3,632명이며, 이중에는 장 박니 씨 등 EGPP 장학생 5명을 비롯해 외국인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149명이 포함되어 있다. 입학식은 성악과 양귀비 교수 선창의 교가 제창, 그리고 안선희 교목실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입학식 직후에는 신입생 이화사랑 프로그램 ‘웰컴 투 이화(Welcome to Ewha)’가 방송인 이은재 동문(사학과⸳16년졸)의 사회로 진행됐다. ‘웰컴 투 이화’는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토크쇼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재학생 패널 타이포바 말리카(디자인학부⸳19), 박지원(교육공학과⸳21), 박세진(중어중문학과⸳22), 서소은(통계학과⸳22), 배서연(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22) 씨가 새내기를 위해 교내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학 생활 노하우를 전했으며, 또한 은행원, 승무원을 거쳐 변호사 출신 경찰공무원까지 다양한 이력으로 송지헌 동문(한국화⸳03년졸)이 졸업생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대학생활, 직무경험을 비롯해 끊임없는 도전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본교 응원단 파이루스(PYRUS)가 본교 작곡동아리 이일과 함께 제작하고 홍보실이 제작 지원한 응원가 ‘빛나라 이화’를 비롯한 세 곡의 공연으로 힘차게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학생처는 갑진년에 입학하는 24학번을 위해 특별 제작한 용 인형과 2024 대학생활안내 책자 ‘I@EWHA’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이 담긴 키트를 배부하며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故 김미현 교수·유족, 발전기금 3억 원 기부
유가족 대표 “학교와 제자들만 생각하던 동생 뜻 전할 수 있어 감사” 故 김미현 국어국문학과 교수(국문·88년 졸)와 유족들이 학관 리모델링 및 부분 신축 기금과 장학금 3억 원을 기부했다. 본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인 고(故) 김미현 교수는 지난해 9월 지병으로 작고했다. 1988년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 9월부터 약 23년간 모교에 재직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김미현 교수의 유족들은 김 교수의 사학연금 유족급여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3억 원을 본교에 기탁했다. 김미현 교수 오빠인 김정현 씨는 유가족을 대표해 “‘학교’와 ‘제자들’ 외 다른 관심거리가 없었던 동생의 마음을 대신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금이 잘 운영되어 동생이 이화에서 꿈꾸고 이루었던 많은 일들이 후속 세대를 통해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부금은 김 교수가 생전 몸담았던 학관 리모델링 및 부분 신축 사업에 사용되고, ‘김미현장학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화와 학생들을 위해 헌신한 김미현 교수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본교는 학관 752호를 ‘김미현 교수 기념 강의실’로 지정했다. 2월 21일(수) 본관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는 김은미 총장과 유족을 비롯해 신경식 대외부총장, 정혜중 인문과학대학장, 백은미 학생처장, 박민정 대외협력처장, 이혜미 대외협력처부처장, 연남경 국어국문학과장이 참석해 감사를 전했다. 김은미 총장은 “학자로서, 스승으로서 김미현 교수는 이화 구성원 모두가 인정하는 훌륭한 인재였다”고 추억하며 “김 교수의 가르침에 대한 노력과 학생들을 끔찍이 아꼈던 마음만큼이나 귀한 기부로 학교에 기여해 주신 두 유가족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은미 총장과 故 김미현 교수 오빠 김정현, 언니 김현희 씨 이어 학관 752호에서 ‘김미현 교수 기념 강의실’ 현판식도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동료로서 함께 재직한 국어국문학과 김동준 교수, 김승우 교수, 조혜란 교수, 정끝별 교수와 이준서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자리하여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뿐 아니라, 학내 여러 보직을 통해 학교 발전에 기여한 김미현 교수의 업적을 기렸다. 김미현 교수는 1995년 ‘유산과 붙임의 발생학 – 신경숙의 「깊은 슬픔」론’으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등단하며 문단 활동을 시작,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30년간 한국 문단의 중진이자 여성문학을 대표하는 연구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본교 국어국문학과 학과장, 이화학술원 사무국장, 기획처 홍보부처장 및 이화웰컴센터장, 국어문화원 원장 등 주요 교내 보직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봉사했다.
밝은 미래를 여는 이화의학의 새로운 아침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홍보영상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홍보영상